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신영철 신임 감독(왼쪽)은 2025~2026시즌 키플레이어로 세터 이민규(오른쪽)를 지목했다. 세터 출신인 신 감독은 이민규가 간혹 나오는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토스를 개선하고 파이프 활용 능력을 키우면 V리그 최고의 세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신영철 신임 감독(왼쪽)은 2025~2026시즌 키플레이어로 세터 이민규(오른쪽)를 지목했다. 세터 출신인 신 감독은 이민규가 간혹 나오는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토스를 개선하고 파이프 활용 능력을 키우면 V리그 최고의 세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왼쪽 2번째)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왼쪽 2번째)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에 2025~2026시즌은 의미가 몹시 큰 시즌이다.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이라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씻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다. 이에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이 여러 모로 중요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겼다. 2024~2025시즌 최하위(7위) 추락의 충격을 씻고자 오기노 마사지 감독(일본)과 동행을 마감하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61)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2시즌 만에 다시 ‘봄배구’ 무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OK저축은행은 20일 막을 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남자부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희망을 봤다. 신 감독은 “2017~2018시즌 6위였던 우리카드를 2018~2019시즌부터 이끌고 2023~2024시즌까지 매 시즌 ‘봄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보단 지금 OK저축은행의 상황이 더 나으니 새 시즌을 잘 치러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KOVO컵 준우승의 수확은.
“보완해야 할 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게 최대 수확이다. KOVO컵 이후 선수들에게 각자의 장단점과 우리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명확하게 설명했다. 큰 틀에선 서브가 중요하다. KOVO컵 당시 서브가 잘 들어간 세트와 그렇지 않은 세트의 경기력 차이가 심했다. 서브 에이스가 나오지 않더라도 상대 리시브를 계속 흔들어야 한다.”

-새 시즌 키플레이어로 차지환, 전광인, 이민규를 지목했다.
“(차)지환이는 장신(201㎝)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라 블로킹과 공격서 제 몫을 하면 팀이 살 수 있다. (전)광인이는 ‘배구를 할 줄 아는 선수’다. 지환이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를 맡으면 공수 균형이 맞을 것이다. (이)민규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세터다. 간혹 나오는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토스를 개선하고, 속공 활용 능력을 키우면 리그 최고의 세터가 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아시아쿼터 오데이(호주)에 대한 평가는.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디미트로프는 비시즌 불가리아대표팀에 차출돼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몸 상태를 개막에 맞춰 끌어올리고 있다. 기량은 괜찮다. 미들블로커(센터) 오데이는 공격력은 좋지만 서브와 블로킹 기술은 조금 다듬어야 해 밀착 훈련을 하고 있다.”

-새 시즌 목표는.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KB손해보험의 3강 구도가 유지됐다. 이 구도를 깨고 ‘봄배구’에 진출하면 그 이상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 개막까지 범실 관리와 블로킹 시스템 보완에 집중할 계획이다. 블로킹 수치를 높이려면 서브로 상대 리시브와 공격 전개를 흔들어야 한다. 서브, 블로킹, 범실 관리가 모두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용인│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 신 감독 체제에서 OK저축은행은 이달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끝난 KOVO컵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 시즌 희망을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과 결승 도중 득점한 뒤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 신 감독 체제에서 OK저축은행은 이달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끝난 KOVO컵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 시즌 희망을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과 결승 도중 득점한 뒤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 신 감독 체제에서 OK저축은행은 이달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끝난 KOVO컵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 시즌 희망을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과 결승 도중 득점한 뒤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 신 감독 체제에서 OK저축은행은 이달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끝난 KOVO컵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 시즌 희망을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과 결승 도중 득점한 뒤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제공│KOVO





용인│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