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MMA총협회 선수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루저우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 MMA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 사진제공|로드FC

대한MMA총협회 선수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루저우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 MMA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 사진제공|로드FC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대한MMA총협회 선수단이 아시안게임 본선행 티켓 확보를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대한MMA총협회 선수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루저우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 MMA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

아시아 MMA 선수권 대회는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직속 기관인 아시아MMA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향후 개최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예선전을 겸하고 있어, 대한민국 MMA의 본선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무대다. 이에 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은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모든 선수들이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땅으로 향했다.

김금천 단장이 인솔하는 이번 선수단은 국제무대 경험과 신예의 패기를 고루 갖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격투기계의 떠오르는 샛별 편예준과 최은석이 출전하여 아시안게임 본선행 티켓 사냥에 나선다. 지난 제2회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이보미도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하며, 혹독한 훈련을 소화한 최강민, 김민건, 김규민 또한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국길에는 선수단과 더불어 한국 MMA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일 심판진도 대거 합류한다. 대한MMA총협회 소속 양서우 심판은 아시아종합격투기연맹(AMMA) 내 단 5명뿐인 Referee Committee(심판위원회) 위원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기술임원(ITO)로서 이번 대회에 임한다. 특히 양 위원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내 소수 정예인 ‘B랭크’ 심판 승급에 도전해 한국 심판진의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새롭게 ITO로 선발된 전성원 심판과 서혜린 심판이 국제무대에 동행한다. 두 심판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향후 국제 MMA 무대에서 한국 심판진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 차세대 핵심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MMA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본선 진출을 가르는 핵심적인 분수령이자 한국 MMA의 국제적 위상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정문홍 회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김금천 단장, 김성태 사무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 심판진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출국 소감을 밝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