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유럽파 없이 치른 파나마(23일·한국시간), 볼리비아(26일)와 원정 평가전서 잇따라 1-0으로 이겼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아 큰 소득을 얻지 못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축구대표팀과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맞붙을 멕시코가 유럽파없이 치른 평가전 2경기서 소득이 많지 않아 걱정이 커졌다.
멕시코는 파나마(23일·한국시간), 볼리비아(26일)와 원정 평가전서 잇따라 1-0으로 이겼다. 1월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주간이 아니라 클럽들의 차출 의무가 없다. 그러나 멕시코는 북중미월드컵을 대비하고자 국내파와 미국파를 소집해 파나마,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펼쳤다.
한 수 아래 상대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라울 히메네스(풀럼),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등 유럽파 주전들이 빠진 탓에 경기력이 저조했다. 멕시코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로 파나마(33위), 볼리비아(76위)보다 높다. 그러나 파나마전서는 공 점유율 72%, 유효 슈팅 3개, 빅 찬스 2회를 기록하고도 후반 막판 리처드 페랄타(모나가스)의 자책골로 겨우 승리했다. 볼리비아전서도 유효 슈팅(멕시코 2개-볼리비아 4개)이 밀리며 후반 23분 제르망 베르트라메(몬테레이)의 결승골로 힘겹게 이겼다.
자연스레 평가전 2경기서 소득이 많지 않다는 현지 매체들의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멕시코 매체 라 호르나다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68)은 여전히 대중들의 의구심과 압박감에 시달리게 됐다. 유럽파 히메네스와 알바레스를 뒷받침할만한 영건이 많아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북중미월드컵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화력 불안이 여전하다. 이중국적 자원들까지 대표팀에 발탁했지만 브라이언 구티에레스, 리처드 레데스마(이상 과달라하라), 베르트라메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얘기했다.
멕시코 매체 레토 디아리오는 “지금 경기력으론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서 상대의 실수, 경쟁팀의 승점 수확 실패에 기대야하는 수준이다. 점수판에 새겨진 1-0에 만족해선 안된다”는 혹평을 내렸다. 아기레 감독 특유의 파이브백이 공격에서 실수를 감수하지 않고 안정적인 축구만 추구하는 탓에 세계무대서 통할 전술이 아니라는 비판도 덧붙였다.
아기레 감독의 평가전 2경기 리뷰도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그는 귀국 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서 “우리는 2경기서 목표인 2승을 달성했다. 성취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멕시코 매체 소이 풋볼은 “아기레 감독은 인터뷰서 파나마와 볼리비아 선수들의 파악이 잘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대 선수를 파악하지 못한 것과 이를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유럽파들이 합류하면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하지만 기본 전력으로도 파나마와 볼리비아에 진땀승을 거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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