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오른쪽)이 19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팀 동료 김길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이제 1500m에서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5개)에 도전한다. 밀라노|뉴시스

최민정(오른쪽)이 19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팀 동료 김길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이제 1500m에서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5개)에 도전한다. 밀라노|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최민정(28·성남시청)이 이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은 19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자신의 첫 금메달이자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이후 4년 뒤인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1500m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해 1500m 종목 2연패에 성공했다. 1000m와 3000m 계주에선 은메달을 한 개씩 추가했다.

최민정(오른쪽)이 19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팀 동료 노도희(왼쪽), 이소희와 함께 시상대를 내려오고 있다. 밀라노|뉴시스

최민정(오른쪽)이 19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팀 동료 노도희(왼쪽), 이소희와 함께 시상대를 내려오고 있다. 밀라노|뉴시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3개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쇼트트랙 ‘전설’ 전이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전이경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1000m·3000m 계주)와 1998년 나가노 대회(1000m·3000m 계주)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총 6개 메달(금메달4개·은메달 2개)을 얻은 최민정은 동·하계올림픽으로 범위를 넓혀도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 보유자다.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과 타이를 이룬 상태다.

최민정은 21일 열리는 자신의 주 종목 1500m에서 3연패와 함께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5개)에 도전한다. 5번째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면, 김우진(양궁)과 함께 한국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 보유자가 된다. 메달만 따내도 최다 메달 기록(7개)을 얻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