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송성문이 7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서 열린 애리조나전서 수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7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서 열린 애리조나전서 수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무안타에 그쳤다.

송성문은 7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6일) LA 다저스전서 멀티 출루(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도루)로 활약한 그는 2연속 경기 선발출전의 기회를 받았다.

송성문은 0-2로 뒤진 2회말 2사 2루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와 볼카운트 0B-1S로 맞선 그는 스트라이크(S)존 상단을 파고든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시속 102.7마일(약 165.3㎞)의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범타에 그쳤다.

0-7로 뒤진 5회말 파트를 다시 상대한 그는 이번에는 존 복판에 몰린 초구 포심을 띄워 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파트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송성문은 0-8로 뒤진 7회말 애리조나 불펜 라이언 톰슨의 싱커를 공략하려다 투수 땅볼을 쳤다.

송성문른 0-8로 뒤진 9회말 2사 1루서 1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서는 송성문뿐만 아니라 타선 전체의 활약이 저조했다.

타선은 8안타를 기록했지만 애리조나 마운드에 고전하는 바람에 응집력을 한데 모으지 못했다.

마운드서는 선발 워커 뷸러가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46패(44승)째를 떠안아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로 내려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