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토론토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토론토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보 비셋-2루수 카반 비지오가 나선다. 모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2세 선수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루르드 구리엘 주니어-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트래비스 쇼가 자리한다.
또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랜달 그리척-좌익수 빌리 맥키니-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포수 리즈 맥과이어. 선발 투수는 류현진.
류현진은 이날 2이닝 동안 45개 가량의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2회까지 투구 수가 45개 미만일 경우에는 불펜에서 남은 개수를 채울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의 첫 시범경기 등판이기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에이스의 위용을 뽐낼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이제 이번 미네소타전을 시작으로 점차 투구 수를 늘려가며 2020시즌을 대비하게 된다. 류현진은 3월 27일 개막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