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옆구리 통증 훌훌… 29일 시범경기 복귀 전망

입력 2020-02-28 0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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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예방 차원에서 벤치를 지킨 ‘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주말 시범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옆구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추신수의 복귀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추신수는 오는 29일 시범경기에 복귀할 예정. 따라서 추신수의 왼쪽 옆구리 통증은 단순한 것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출전하지 않았다. 텍사스는 오는 29일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따라서 추신수의 2020시즌 개막전 출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추신수는 2020시즌에도 텍사스의 지명타자를 맡게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16년차를 맞이할 추신수는 지난해 151경기에서 타율 0.265와 24홈런 61타점, 출루율 0.371 OPS 0.826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37세의 나이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는 2020시즌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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