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김광현, 다음 등판은?… 6일 NYM-WSH전 중 하나

입력 2020-03-0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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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가벼운 부상으로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이 취소된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다음 등판은 언제가 될까?

세인트루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가졌다.

당초 김광현은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투구 수 50개 가량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가벼운 사타구니 근육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하지만 오래 쉬지는 않는다. 김광현은 6일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 아직 어떤 경기에 나설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가 스플릿 스쿼드를 운영하기 때문.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6일 2경기를 치른다.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와 맞붙는다. 아직 김광현이 어느 경기에 선발 등판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물론 6일 선발 등판은 김광현의 몸 상태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야 이뤄진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무리해 등판할 이유는 없다.

김광현은 지난 두 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각각 1이닝, 2이닝을 소화했다. 총 3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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