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2볼넷-2득점 ‘7G 연속 출루’… 타율 0.286

입력 2020-03-05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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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2볼넷-2득점을 기록했다. 또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1회 1사 1,3루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투수 앤서니 케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최지만은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라이언 모란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브랜든 로우의 적시타 때 다시 득점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범경기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또 최지만은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 2개를 얻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최지만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제이콥 웨그스펙에게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6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날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08에서 0.286으로 소폭 하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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