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구원 등판’ STL 선발 명단 발표… 웨인라이트 선발

입력 2020-03-06 0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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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에서 복귀한 김광현(32)이 구원 등판하는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퀄튼 웡-3루수 맷 카펜터를 배치한다. 중신 타선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유격수 폴 데용-포수 야디어 몰리나.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덱스터 파울러-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좌익수 래인 토마스-지명타자 카를로스 소토. 선발 투수는 아담 웨인라이트.

이에 맞서는 뉴욕 메츠는 지명타자 피트 알론소-1루수 도미닉 스미스-우익수 라이언 코델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릭 포셀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나서는 웨인라이트는 4이닝을 던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 3일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사흘 뒤인 이번 뉴욕 메츠전에 등판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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