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장타 허용 후 무실점… 에이스의 관록

입력 2020-03-10 0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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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두타자에게 장타를 맞았으나 노련함을 발휘하며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크게 앞선 2회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2루 상황에서 조이 웬들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다니엘 로버트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

이후 류현진은 2사 3루 상황에서 마이클 페레즈를 유격수 팝 플라이로 처리하며 2회를 무실점 처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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