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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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크게 앞선 2회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2루 상황에서 조이 웬들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다니엘 로버트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
이후 류현진은 2사 3루 상황에서 마이클 페레즈를 유격수 팝 플라이로 처리하며 2회를 무실점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