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 중단과 개막전 연기가 결정된 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 폐쇄를 시작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스타트를 끊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와 텍사스가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을 폐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데릭 지터 마이애미 구단주는 선수들에게 단체 훈련에 참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미국 보건 당국의 8주 격리 권고를 지켜달라고 전했다.
또 텍사스의 존 대니얼스 단장은 같은 날 "메이저리그 사무국, 의학 전문가 등과 논의한 끝에 사실상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같은 날 향후 8주간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을 폐쇄하는 구단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상황에서 단체 훈련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이 폐쇄되지 않더라도 단체 훈련은 어렵다. 따라서 이제 선수들은 개인 훈련 등으로 기약 없는 시즌 개막을 대비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와 텍사스가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을 폐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데릭 지터 마이애미 구단주는 선수들에게 단체 훈련에 참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미국 보건 당국의 8주 격리 권고를 지켜달라고 전했다.
또 텍사스의 존 대니얼스 단장은 같은 날 "메이저리그 사무국, 의학 전문가 등과 논의한 끝에 사실상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같은 날 향후 8주간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을 폐쇄하는 구단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상황에서 단체 훈련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이 폐쇄되지 않더라도 단체 훈련은 어렵다. 따라서 이제 선수들은 개인 훈련 등으로 기약 없는 시즌 개막을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