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조(사진 오른쪽). 사진=코너 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투병 중인 사진 한 장과 암 진단 후 수술을 받기까지 일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조는 약 3주 전 LA 다저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을 떠나 검진을 받았고, 고환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조는 지난 18일 수술을 받았고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조기에 발견된 것이 성공적인 수술을 받은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조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밝히며, 그의 가족, 친구, LA 다저스 조직,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큰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조가 언제 다시 배트를 잡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암을 이긴 메이저리거로 돌아올 것이다.
조는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지명은 받은 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코너 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