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런던시리즈, 코로나19로 불발… 해외 시리즈 모두 취소

입력 2020-03-27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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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런던시리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9년 런던시리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리그 런던시리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해 취소됐다.

미국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2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런던시리즈 주최 측이 코로나19 사태로 6월 런던시리즈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다만 이번 해 후반에 런던시리즈를 열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에 런던시리즈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런던시리즈.

앞서 지난해에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런던시리즈를 가진 바 있다. 당시에는 많은 점수가 나 논란이 일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해에 런던과 함께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에서 해외 시리즈를 열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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