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레전드 데릭 지터, 2000년 이후 최고 유격수

입력 2020-04-1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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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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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데릭 지터(45)가 2000년 이후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선정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13일(한국시간) ‘2000년 이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조사에서 유격수 부문 1위로 지터의 이름을 올렸다.

지터는 빅리그 20시즌 통산 27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260홈런, 1311타점, 1923득점 등을 기록했다.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의 핵심선수로 5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1월에는 투표권자 397명 중 396명의 지지(득표율 99.7%)를 받아 후보 1년차에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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