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만 있는 팀?’… 토론토 선발진, ‘전체 22위’ 평가

입력 2020-04-1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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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마운드가 여전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진 전력을 소개하면서 토론토를 전체 22위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에이스 류현진을 영입했지만, 뒤를 받히는 선발 투수가 마땅치 않다"고 전했다. 류현진 혼자서는 선발진 전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없다.

류현진에 이어 던질 태너 로악은 지난해 10승을 올렸으나 평균자책점은 4.35로 좋지 않다. 이에 토론토 선발진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

반면 류현진의 전 소속팀 LA 다저스는 2위에 올랐고,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전체 5위로 평가됐다.

단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김광현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것. 여전히 김광현을 구원 투수로 바라보고 있다.

또 전체 1위에는 막강 1-2-3선발을 구축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올랐다.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패트릭 코빈의 삼각 편대를 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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