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토론토는 테이블 세터에 3루수 카반 비지오-지명타자 보 비셋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중견수 랜달 그리칙-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2루수 조나단 빌라-우익수 조나단 데이비스-유격수 산티아고 에스피날-포수 대니 잰슨. 선발 투수는 류현진.
류현진은 지난 뉴욕 양키스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 동안 강점을 보인 뉴욕 메츠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