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NYM 선발 명단 발표… ‘좌타자 4명 포진’

뉴욕 메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4승에 재도전 하는 가운데, 맞대결을 펼칠 뉴욕 메츠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뉴욕 메츠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제프 맥네일-지명타자 J.D. 데이비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우익수 마이클 콘포토-3루수 토드 프레이저-좌익수 도미닉 스미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피트 알론소-유격수 아메다 로사리오-중견수 브랜든 니모-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선발 투수는 왼손 데이빗 피터슨.

뉴욕 메츠는 오른손 타자 위주의 선발 명단을 짜지 않았다. 왼손 타자가 4명 포함됐다. 이는 기존의 다른 팀과는 다른 류현진 대처법이다.

하지만 뉴욕 메츠에는 류현진에게 강점을 보이는 선수가 없다. 뉴욕 메츠에서 류현진을 상대해 본 선수들의 총 OPS는 0.395에 불과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