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피안타 3개… ‘선제 실점’ 아쉬움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4승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1회 연속 피안타로 아쉬운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제프 맥네일에게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허용했다. 2루수를 스치고 나가는 안타.

이어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J.D. 데이비스에게 좌중간 방면 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슈퍼 캐치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마이클 콘포토를 삼진으로 잡은 뒤 토드 프레이저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실점 위기에 놓인 류현진은 2사 1-2루 상황에서 도미닉 스미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1회에만 3피안타로 선제 실점.

하지만 류현진은 1실점 후 3루와 홈 사이의 런다운 플레이로 프레이저를 잡아내 1실점 이후 1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