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3회 2사 2루 위기 탈출… 옐리치 삼진 처리

입력 2020-09-15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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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가운데, 3회까지 삼진 4개를 잡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오마 나바에즈를 삼진으로 잡았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이자 2이닝 연속 선두타자에 탈삼진.

이어 김광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일론 테일러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아비세일 가르시아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광현은 2사 2루 실점 위기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팽팽한 0의 균형을 유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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