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이번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찰리 몬토요 감독이 무한 신뢰를 보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토론토는 29승 27패 승률 0.518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또 포스트시즌 8번 시드. 이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1승 남았다.
따라서 토론토는25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에게 신뢰를 보낸 것.
몬토요 감독은 2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승리한 뒤 “내일은 류현진이 등판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 밤 푹 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는 에이스에 대한 신뢰를 보낸 것. 이제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며 감독의 신뢰에 대해 보답할 차례다.
한편,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첫 라운드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같은 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