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PS 진출 오늘 결정?… 4회까지 4점 리드

입력 2020-09-28 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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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베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슨 베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8경기만 치른 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3회 빅 이닝을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는 많은 것이 걸려있는 상황.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할 경우, 남은 2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까지 득점하지 못했으나 3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선두타자 해리슨 베이더의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는 후속 타일러 오닐의 볼넷과 도루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퀄튼 웡의 내야안타 때 상대 실책까지 겹치며 2점을 선취했다.

또 세인트루이스는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고, 야디어 몰리나의 볼넷으로 이어간 찬스에서 폴 데용의 적시타까지 터졌다.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4회 선발 투수 오스틴 곰버가 흔들리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화며 4회 수비까지 3점 리드했다.

또 3회 찬스를 만든 베이더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4회까지 5-1로 앞서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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