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확산 조짐?’… 사디오 마네 확진

입력 2020-10-03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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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디오 마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디오 마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마네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마네는 최근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이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이미 티아고 알칸타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알칸타라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알칸타라에 이어 마네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 뿐 아니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조시 컬렌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내에서의 코로나19 공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경기가 연기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5일 아스톤 빌라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리버풀은 3라운드까지 전승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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