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곤솔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패한 LA 다저스. 반드시 승리해야 할 2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클레이튼 커쇼(32)의 등판이 취소됐다.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NLCS 2차전을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맥스 먼시-포수 윌 스미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코디 벨린저-좌익수 A.J. 폴락-지명타자 작 피더슨-2루수 크리스 테일러. 선발 투수는 토니 곤솔린.
커쇼는 갑작스러운 등 통증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오는 16일 열리는 NLCS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르는 곤솔린의 어깨가 무겁게 됐다. 곤슬린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정규시즌 20경기를 치렀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8선발)에서 2승 2패와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인 만큼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판단이 중요해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