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 시범경기 타율 0.500

입력 2021-03-10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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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의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말 무사 1,2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상대 두번째 투수 매트 홀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2-0 리드를 안겼다. 최지만은 윌리 아다메즈의 안타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케빈 키어마이어의 내야 땅볼때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6회말 수비 때 달튼 켈리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까지 총 네 차례의 시범경기에서 8타수 4안타(0.500) 1타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경기는 탬파베이가 11-3으로 크게 이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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