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때려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플래삭의 2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7일 보스턴전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등 5명이 포진된 홈런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