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이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전 2회말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8로 약간 올라갔다.(종전 0.195)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2루타로 출루했다. 쥬릭슨 프로파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두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4회말 3루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6회말과 9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샌디에이고가 2-1로 승리, 5연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1사 3루에서 상대 투수 대니얼 바드의 폭투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