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QS+프리먼 만루포' LAD, 4연승 '선두 순항'

입력 2024-05-2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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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순항하고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퀄리티 스타트와 프레디 프리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4연승 행진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투타 조화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4연전 중 2차전부터 4연승 행진.

이에 LA 다저스는 이날까지 시즌 33승 17패 승률 0.660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와는 벌써 8경기 차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야마모토가 6 1/3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프리먼이 만루포로 기세를 올렸다.

엘리저 에르난데스가 8회 2점을 내줬으나, 마무리 투수로 나선 다니엘 허드슨은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완벽함을 자랑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의 만루홈런은 3회 나왔다. LA 다저스는 1-1로 맞선 3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프리먼이 슬레이드 세코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만루포를 때렸다.

이어 LA 다저스는 윌 스미스가 백 투 백 홈런까지 터뜨려, 6-1로 달아났다. 4회부터 득점하지 못했으나, 승리하기에는 충분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야마모토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17까지 낮추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또 허드슨은 3번째 세이브를 가져갔다.

이제 LA 다저스는 오는 23일까지 애리조나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는 신시내티 원정 3연전이 예고돼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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