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김시우, 임성재 나란히 1R 공동 17위

입력 2024-04-19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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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김시우, 임성재(왼쪽부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병훈과 김시우, 임성재가 첫날 나란히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셋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278억 원) 1라운드에서 각각 3타씩을 줄여 3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 그룹에 포진했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았고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는 등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던 임성재도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해 무난하게 첫날 일정을 마쳤다.

8언더파를 몰아친 J.T 포스턴(미국)이 단독 선두에 올라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고,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시즌 3승 및 통산 9승을 달성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공동 2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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