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결혼 7년 만에 아내 에리카에 이혼 소송 제기

입력 2024-05-15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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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15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결혼이 파탄 났다”며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이혼 요구서를 받은 지 20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

전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을 한 뒤 파혼을 했던 매킬로이는 2012년 라이더컵 때 당시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 직원이던 에리카와 만나 사랑에 빠져 2017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3살 딸 아이가 있다.

매킬로이는 13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통산 26승을 수확한 이튿날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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