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워진 K리그 외국인선수 등록 규정…쿼터의 최대 활용보다 ‘신중한 접근’이 대세외국인선수 운영은 이전보다 여유로워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단은 신중한 자세를 취한다.2025시즌부터 K리그의 외국인쿼터 제도가 바뀐다. 국적과 무관하게 K리그1에선 팀당 최대 6명의 외국인선수를 보유할 수 있고, 한 경기에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K리그2에선 등록 5명, 동시출장…2025-01-22 16:11
스트라이커? 센터백? 울산은 ‘멀티’ 허율을 어떻게 쓸까?수비도 잘하는 장신(193㎝) 스트라이커. 공격을 잘하는 수비수. 울산 HD 허율(24)을 향한 수식어다.허율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이다. 그는 2021시즌 광주FC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첫 시즌 K리그1 18경기(2골·1도움)를 뛰…2025-01-22 15:34
미국 MLS 두드리는 K리거들…해외 진출 원하는 선수와 외연 확장 원하는 리그의 ‘의기투합’국내선수들의 계속되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의 MLS행이 유력하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이적료 100만 달러(약 14억4000만 원)를 제시했다. 현재 동계전지훈련지인 태국 코사무이에 머물고 있는 정호연은 수일 내로 귀국해 …2025-01-21 17:36
포항과 동행 이어가는 베테랑 백성동, “포항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느낌은 늘 좋다”포항 스틸러스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연패로 기분 좋게 지난해를 마감했다. 대회 2연패에 기여한 베테랑들과 재계약하며 새 시즌에도 위닝 멘탈리티를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포항은 베테랑의 힘을 믿는다. 지난 시즌 내내 스트라이커 조르지(브라질)의 아쉬운 득점력과 이호…2025-01-21 16:20
‘1087억→1216억’ 늘어난 시·도민구단 예산에도 끝없는 잡음…더 중요해진 ‘구단 독립성’K리그 시·도민구단에 대한 지원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온전한 ‘축구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길은 아직 멀기만 하다.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재정을 진단하는 나라살림연구소는 ‘2025년 프로축구 시·도민구단 지자체 지원 예산’을 15일 발표했다. 올해 K리그 14개 시·도민구단 …2025-01-21 16:04
외국인 공격수 대거 수혈 앞둔 수원FC…새 시즌 용두사미는 없다!수원FC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5승8무15패, 승점 53으로 5위였다. 구단 역대 최다승, 최다승점, 최고순위를 달성했다. 김은중 감독(46)의 지도력과 주축 선수들의 저력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그러나 ‘용두사미’로 시즌을 마친…2025-01-21 15:00
[부고] 이상철 뉴스1 스포츠부 기자 조모상▲박숙자 씨 별세, 이승우·윤자·점자·화자 씨 모친상, 이상철(뉴스1 스포츠부 기자) 씨 조모상 = 20일, 경남 밀양 한솔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055-356-72132025-01-21 12:09
모라이스~디마테오~페트레스쿠~포옛까지…‘성공 & 실패’ 뒤섞인 전북의 첼시 커넥션, 이번엔 결실 맺을까?조세 모라이스(포르투갈), 로베르토 디마테오(이탈리아), 단 페트레스쿠(루마니아), 거스 포옛(우루과이)에게는 공통 분모가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첼시에서 지도자 또는 선수로 나름의 족적을 남겼다는 점이다.한 가지 더 있다. 이들은 K리그1 전북 현대와 과거 인연을…2025-01-20 16:39
‘돈 문제’로 시달린 광주, ‘본예산 110억 승인’으로 숨통 트일 전망…새 시즌 희망 밝힌다!재정 문제로 홍역을 앓던 광주FC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전망이다.시민구단인 광주는 늘 ‘예산 문제’로 고민해왔다. 특히 지난해 고민이 컸다. 연초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구단별 당기 예산안 심사에서 한 해 수입을 과대 계산했다는 이유로 여름이적시장 동안 선수 영입 금지 제재를 받…2025-01-20 14:52
중앙선관위의 KFA 선거 위탁 거절…또다시 ‘문체부 리스크’ 공세 수위 올리는 허정무-신문선 후보야권 후보들이 대한축구협회(KFA)와 정몽규 회장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제55대 KFA 회장 선거는 혼돈의 연속이다. 8일에 이어 23일 예정됐던 선거는 잇달아 연기됐고, KFA 이사회는 선거 업무를 2월 재개한다는 가닥만 잡았다. 이런 와중에 KFA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2025-01-19 16:16
제주의 올해 전지훈련 콘셉트는? ‘주득점원 찾기’제주 SK는 가고시마에서 주득점원을 찾을 수 있을까.제주는 18일 일본 가고시마에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지난달 18일부터 제주도에서 소규모 훈련을 시작했고, 26일부터는 선수단 전원을 소집해 본격 담금질에 나섰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김…2025-01-19 14:13
올해도 찾아온 영덕 풋볼 페스타…27일까지 신청 접수올해도 영덕에서 풋볼 페스타가 열린다.베스트일레븐은 경북 영덕군과 함께 새 봄을 맞이해 다음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영덕 일원에서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리그’(풋볼 페스타)를 연다. 참가신청 접수는 이달 27일까지다.풋볼 페스타는 새 봄을 맞아 축구를 즐기고, 지역에 머무르며 …2025-01-16 18:20
K리그에 부는 ‘외국인 주장’ 바람…린가드-세징야-완델손의 서로 다른 리더십에 주목!K리그1 외국인 주장 3총사는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까.FC서울은 15일 제시 린가드(33·잉글랜드)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K리그 역사상 최고 이름값으로 평가받는 그는 서울에서 2년차인 올해 정식 주장으로 임명됐다.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린가드가 지난해 부상으…2025-01-16 17:40
“2월 중 진행”으로 가닥 잡힌 KFA 회장 선거…2차례 연기 속 ‘절차 보완’에 쏠리는 시선대한축구협회(KFA)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는 2차례나 미뤄졌다. 그만큼 더 확실하게 절차를 밟아야 한다.제55대 KFA 회장 선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애초 8일 치러질 예정이던 선거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낸 ‘KFA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7일…2025-01-16 15:51
중앙선관위, “KFA 회장 선거 자체 진행해”…KFA, 2월 선거 차질 없이제55대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의 위탁 가능성은 사라졌다.KFA는 16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가 임의위탁 (협회장) 선거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종로구선관위는 15일 KFA에 “우리 위원회는 3월 5일 최초 실시되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관리 업무…2025-01-16 14:41
선거 연기 쟁점인 ‘공정성’과 ‘투명성’…모두가 공감해야 축구계 ‘합치’ 이룬다한국축구의 새 수장을 뽑는 선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공정성과 투명성의 가치가 한층 중요해졌다.KFA는 선거운영위원회를 새로 꾸려야 한다. 23일로 연기됐던 제55대 KFA 회장 선거는 선거운영위원들이 “공정성을 의심받고, 끊임없이 악의적 비방을 받고 있다”며 10일 전원 사퇴함에 …2025-01-15 17:06
‘약 10개월째 사령탑 공석’ U-23 대표팀의 시계는 계속 흘러가고 있다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표류하고 있다. 올해 9월 2026 사우디아라비아 U-23 아시안컵 예선을 시작으로 내년 U-23 아시안컵 본선,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잇달아 치러야 하지만, 아직 사령탑도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4월 2024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2025-01-15 13:32
‘2월 중 선거 계획’ 외에는 소득 없었던 KFA 긴급 이사회…운영위원 선정부터 원점에서 시작‘회장 선거 연기’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대한축구협회(KFA)의 갈 길은 멀기만 하다.KFA는 14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다.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재적 23명 중 16명이 현장 및 화상 형태로 참석했다. 이사회는 약 2시간 진행했으나, 현재 쟁점으로 불거진 선거운…2025-01-1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