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에 이어 7기 홍천군의 행정을 책임지는 허필홍 군수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천의 브랜드를 높이는 사업에 많은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2019 홍천 전국유소년클럽 배구대회의 마지막 날인 1일에도 그는 홍천 종합체육관을 찾았다. 이곳을 찾은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행사에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KOVO 강만수 유소년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와 학부모, 지도자, 어린 선수들에게 직접 들어보기 위해서였다.
이런 정성 덕분에 홍천은 유소년 배구의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배구연맹(KOVO)도 홍천군과 홍천군 체육회, 홍천군 배구협회의 헌신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면서 한 번 맺은 인연을 오래 이어가려고 한다. 1일 바쁜 틈을 타서 허필홍 홍천 군수에게 이번 전국유소년클럽 배구대회의 의의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벌이기에 최적의 조건인 홍천군의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 물어봤다.
-전국 유소년클럽 배구대회를 3년 연속 홍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6일간의 축제를 마치면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할 말이 많으실 것 같다.
“우리군은 2017년부터 시작해 3년째 연속으로 전국유소년클럽 배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많은 선수단이 머물다 가면서 발생한 경제효과로 지역 주민들도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숙박 음식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린 아이들이 대회 기간동안 홍천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지역에 눈에 띄는 활력을 주고 있다. 간접적인 효과다. 올해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동호인과 실업까지 아우르는 배구대회도 개최했다. 홍천군이 보유한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홍천이 전국 제일의 배구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직접 와서 보니 정말 공기도 맑고 관련 시설이 모여 있어 스포츠 대회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쉽게 알 것 같다. 홍천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자랑하신다면.
홍천|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런 정성 덕분에 홍천은 유소년 배구의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배구연맹(KOVO)도 홍천군과 홍천군 체육회, 홍천군 배구협회의 헌신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면서 한 번 맺은 인연을 오래 이어가려고 한다. 1일 바쁜 틈을 타서 허필홍 홍천 군수에게 이번 전국유소년클럽 배구대회의 의의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벌이기에 최적의 조건인 홍천군의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 물어봤다.
-전국 유소년클럽 배구대회를 3년 연속 홍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6일간의 축제를 마치면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할 말이 많으실 것 같다.
“전국의 배구꿈나무와 함께하는 2019 홍천 전국유소년클럽 배구대회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인 홍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참가해주신 모든 팀들께 각별한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KOVO 조원태 총장, 홍천군배구협회 허병철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3년째 2000명 가까운 사람이 참가하는 큰 배구대회가 홍천에서 열렸다. 규모로만 보자면 전국 최고의 유소년클럽 배구대회다. 앞으로도 홍천군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우리군은 2017년부터 시작해 3년째 연속으로 전국유소년클럽 배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많은 선수단이 머물다 가면서 발생한 경제효과로 지역 주민들도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숙박 음식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린 아이들이 대회 기간동안 홍천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지역에 눈에 띄는 활력을 주고 있다. 간접적인 효과다. 올해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동호인과 실업까지 아우르는 배구대회도 개최했다. 홍천군이 보유한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홍천이 전국 제일의 배구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직접 와서 보니 정말 공기도 맑고 관련 시설이 모여 있어 스포츠 대회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쉽게 알 것 같다. 홍천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자랑하신다면.
“홍천은 대한민국 청정자연의 수도로 전국 최대의 자치단체 면적에 4계절의 아름다움이 머물고 따듯한 정겨움으로 채워진 곳이다. 산과 계곡이 많고 대명 비발디파크와 하이트 맥주공장도 이 곳에 있다. 그만큼 물도 좋다. 가족과 함께 다니면서 즐길 곳도 많다. 이런 천혜의 환경에 체육 문화 예술시설을 종합해서 홍천을 찾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건강 행복을 드린다는 비전이 바로 건강놀이터 홍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다.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배구인들과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그동안 가꾸어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또 한 번 홍천을 찾으신 분들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이곳에 와서 멋진 환경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
홍천|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