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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1일(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4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3으로 패하며 1승 3패로 5위에 쳐졌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는 GS 칼텍스는 6일(금) 오후 7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5차전을 치른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에서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플레이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분위기
를 잡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소영, 강소휘, 안혜진 등의 강력하고 날카로운 서브로 한국도로공사의 수비를 흔들고, 외국인 선수 러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할 예정이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우리가 집중력을 발휘해 GS칼텍스 특유의 끈질긴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반드시 승리하여 GS칼텍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안혜진도 “선수들과의 호흡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하나로 똘똘 뭉쳐 GS 칼텍스만의 빠르고 활기찬 배구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