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페레이라(왼쪽), 이소영. 스포츠동아DB
알렉스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중 26표(나경복 2표·하승우 1표·이시몬 1표·허수봉 1표)를 얻어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제쳤다. 알렉스는 5라운드 득점 1위(경기당 30득점·총 180점), 공격종합 3위(59.26%)로 팀이 라운드 5승 1패를 기록하는데 앞장섰다.
여자부에선 이소영이 17표를 얻어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13표)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소영은 5라운드 5경기에서 공격종합 1위(47.16%)를 차지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도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