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NBA, 결국 5경기 연기 결정

입력 2021-12-2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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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B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NBA 5경기 연기가 결정됐다.

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각) NBA 경기 연기를 발표했다. 20일 3경기, 21일 1경기, 22일 1경기까지 총 5경기가 연기된다.

우선 이날 열릴 예정이던 덴버 너깃츠-브루클린 네츠,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애틀란타 호크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가 연기된다.

또 21일 예정된 올랜도 매직-토론토 랩터스, 22일 예정된 워싱턴 위저즈-브루클린 네츠까지 총 5경기가 연기됐다.

이 경기들이 연기된 이유는 코로나19.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NBA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미 여러 구단의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브루클린에서는 총 10명이 코로나19로 이탈했다. NBA 전체로는 무려 64명.

이에 NBA 사무국이 일부 경기의 연기를 결정한 것. 또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팀들의 추가 대체 선수 계약 인원을 제한 없이 허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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