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그 사람”, 롯데월드 타임캡슐 참가자 찾았다

입력 2024-07-24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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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이스링크 타임캡슐 봉인헌 참가자 12명 응답
롯데월드 티켓, 35주년 기념 굿즈 등 추억 공유 선물 증정
20년전인 2004년 6월29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타임캡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사진제공|롯데월드

20년전인 2004년 6월29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타임캡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가 20년 전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묻었던 12명의 손님을 찾았다.

롯데월드는 2004년 6월 29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고객 45명을 초청해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20년 후 사랑하는 가족·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가족사진 등이 담긴 원통형 타임캡슐을 묻었다.
그리고 올해 아이스링크 타임캡슐 봉인 20주년 및 개원 35주년을 맞아 6월 21일부터 SNS를 통해 아이스링크에 타임캡슐을 묻었던 손님들을 찾아 총 12명을 확인했다.

롯데월드는 20년 전 개원 15주년을 함께 축하한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특별한 기념품을 선물한다. 2004년 작성한 타임캡슐 메시지를 액자에 담아 돌려주고 롯데월드의 국내 사업장 5개(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김해, 어드벤처 부산) 중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개원 35주년 굿즈 세트 등을 증정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스포츠·문화·여가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써 단순 빙상장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시간을 넘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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