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스타벅스와 친환경여행 캠페인

입력 2024-09-13 1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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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스타벅스코리아, 환경재단 등과 함께 친환경여행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To Earth, To Us) 캠페인을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관광공사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일부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전국 334개 스타벅스 매장과 연계해 다회용컵 사용을 인증한 뒤 대중교통과 장바구니 이용 등 친환경여행 실천, 나만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 소개, 플로깅이 시급한 관광지 알리기 등 3개 과제 중에 하나를 선택해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원주시청 임직원 70여 명은 10일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비료 뿌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박용환 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이번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 실천을 일상화하고 나아가 친환경여행을 당연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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