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사진|일본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의 한 전시회에 14세기 고려 나전칠기 함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발견된 나전칠기함은 높이 8㎝와 폭 16.4㎝로 흑칠한 바탕에 모란넝쿨무늬가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고려 나전칠기는 청자, 불화와 더불어 고려 미술을 대표하는 최상급 공예품 중 하나. 그러나 실물이 워낙 귀한 이유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여 점만 확인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실물 보고 싶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그게 왜 일본에 있는 거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이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전시회는 26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