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진행

입력 2021-09-05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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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12일까지 진행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운영
-라이브 마스터클래스, 랜선 음식 체험 등 구성

싱가포르관광청은 ‘제28회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을 9월12일까지 진행한다.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현지 요리와 식음료 업계를 위한 축제이다.

올해는 ‘입안 가득 음미하는 싱가포르’(Savour Singapore in Every Bite)라는 주제 아래 50개 이상의 폭넓은 식음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한다.
여러 싱가포르 식음료 브랜드와 유명한 현지 셰프들과 협력해 기획했으며 라이브 마스터클래스, 랜선 음식 체험, 파트너 이벤트 및 워크숍 등을 선보인다. 라이브 마스터클래스는 무료 세션과 유료 세션으로 구성했다. 싱가포르의 유명 셰프들이 굴 오믈렛과 라자(Raja) 새우 등 다양한 싱가포르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세션과 달콤한 디저트 레시피를 선보이는 세션을 진행한다.

랜선 음식 체험을 통해 싱가포르 지역음식 문화를 배우고 현지 식음료 브랜드의 스토리 및 시그니처 레시피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빵의 가장자리와 과일 껍질을 재활용해 맥주를 만드는 방법과 비건 레시피 영상 등의 랜선 음식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요리의 전통 및 메뉴 개발에 대해 큐레이션된 워킹 투어로 식욕을 돋우고, 레시피 영상을 통해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다.
써린 운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한국인들이 편하게 집에서 다양한 랜선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의 음식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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