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왼쪽)와 최정원.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의 학사모 차림이 공개됐다.
27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사모 차림의 김연아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정원(22·고려대)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최정원의 사촌이 지난 6월 SNS에 공개한 것. 09학번인 김연아와 최정원은 내년 졸업을 위해 졸업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 학사모 차림의 김연아와 사복 차림의 최정원은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빙상 선수이면서 동갑의 나이에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동기인 인연으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학사모 차림인데 완전 상큼’, ‘표정이 밝아 좋다’, ‘국민여동생이던 김연아가 벌써 대학졸업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최정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