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 김용현 잡고 남자 일반부 단식 8강

입력 2015-07-28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완호. 사진제공|광주U조직위

손완호. 사진제공|광주U조직위

한국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에이스 손완호(김천시청)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8회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 8강에 올랐다.

손완호는 2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 일반부 단식 16강전에서 김용현(당진시청)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완호는 1세트를 듀스 공방 끝에 김용현에게 22-24로 내줬다. 그러나 2세트를 21-6으로 따낸 뒤 3세트도 21-9로 이겨 8강전에 진출했다. 28일 벌어질 8강전 상대는 MG새마을금고 임종우다.

이현일(MG새마을금고)도 황정운(스카이몬스)을 2-0(21-17 21-10)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모처럼 소속팀 삼성전기의 유니폼을 입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는 팀 후배 김기정과 짝을 이뤄 이치훈-정진우(던롭)를 2-0(21-12 21-17)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