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복싱 함상명, 밴텀급 16강 진출

입력 2016-08-12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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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명. ⓒGettyimages이매진스

함상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복싱 기대주' 함상명(21)이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유일한 한국 권투 선수 함상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리오센트로에서 열린 빅토르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복싱 밴텀급 32강전에서 2-1 판정승(30-27, 30-27, 28-29)을 거뒀다.

이날 함상명은 1라운드부터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경기를 리드했다. 함상명은 3라운드에서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1, 2라운드에서 점수를 가져간 덕에 판정승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한편 함상명은 오는 15일 장자웨이(중국)를 상대로 16강전을 가진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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