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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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2로 앞선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제이크 오도리지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때렸다.
큰 타구가 바운드 된 뒤 담장을 넘어갔다. 인정 2루타이기 때문에 2개 베이스가 주어졌다. 2루 주자 로빈슨 치리노스가 홈을 밟았다. 1타점 적시 2루타.
이로써 추신수는 최근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6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추신수는 3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맷 매길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를 달성해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 달성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