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새해 벽두부터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조던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까지 24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을 예약했던 조던 스피스는 최종라운드 15번홀이 끝난 현재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8언더파로 2위 패트릭 리드를 7타차로 여유있게 앞서 나가고 있다.
조던 스피스는 이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대회 최저타 우승기록은 2003년(당시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어니 엘스(남아공)의 31언더파이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