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거포’ NYY 버드, 오른쪽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입력 2016-02-0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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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버드. ⓒGettyimages멀티비츠

그렉 버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차세대 거포'로 꼽히는 그렉 버드(24)가 어깨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뉴욕 양키스는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버드가 오른쪽 어깨 수술로 2016시즌을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 아웃을 의미한다.

버드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46경기에서 타율 0.261와 11홈런 OPS 0.871 등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버드는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끌 선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결국 어깨 수술을 받게 돼 2017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월 버드를 '이번 시즌 발전할 타자 5인'으로 꼽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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