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열애설 인정…“날 안정시켜주는 특별한 사람”

입력 2012-08-16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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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열애설 인정…“날 안정시켜주는 특별한 사람”

중국 톱스타 판빙빙(31)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중국 언론들에 의하면 판빙빙은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두번째 폭로' 기자회견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판빙빙은 “남자친구는 편안하고 날 안정시켜주는 특별한 사람이다”며 “내가 주위를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지금까지 이렇게 솔직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한 리위 감독은 지난해 칸 영화제 당시 판빙빙이 영화 '틴틴의 모험' 홍보 부스에서 장난감을 만졌던 것을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틴틴이냐"라고 웃으며 물었고, 판빙빙은 “틴틴의 화신”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중국의 최고 미녀배우 중 한 명인 판빙빙은 계속해서 스캔들에 휩싸이고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녀가 직접 열애 사실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의 나이가 30대에 접어들어 중국 현지언론들은 결혼의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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