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설수현이 방송 중간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를 빚었다.
설수현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키친 파이터’에서 돌연 촬영을 거부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5회 방송에서 전반 미션 승자가 본 미션의 식재료를 배분하는 권한을 획득, 유리한 재료를 선점하고 다른 도전자들에게는 불리한 재료를 나눠주며 갈등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연예인 요리 고수들의 자존심을 건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난이도 미션들까지 등장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수현이 눈물까지 보일 정도로 어려움을 토로할 일이 발생했다는 것. 제작진은 “설수현씨가 평소 요리 똑순이로 인정 받아왔는데 어려운 미션을 접하자 크게 당혹감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 제작진은 “설수현이 5회 촬영 중 ‘도저히 못하겠다’며 눈물로 호소, 촬영까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과연 이날 미션을 무엇이었으며, 설수현은 난제를 극복하고 미션 요리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은 13일 밤 9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