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의사며느리 비교 시모에 복수…재벌과 결혼할 수 있었다”

입력 2012-10-19 09: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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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가 시어머니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렸다고 털어놨다.

윤영미는 지난 10월1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김장하는 날마다 야근을 자청한다. 김장날마다 야근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윤영미는 “어느 날은 옆집 어머니로부터 ‘어떤 집 며느리는 홍삼을 사왔다더라’는 말을 들은 시어머니가 날 앞에 두고 남의 집 며느리 자랑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영미는 “시어머니께서 내게 ‘나도 의사 며느리를 볼 뻔했다’고 아쉬워하셨다. 나도 빈정이 상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시어머니께 ‘전 재벌 남편한테 시집갈 수 있었어요. 어떤 시어머니는 아들 낳은 며느리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도 선물해 주시던데요’라고 말씀드려 복수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는 윤영미, 황능준, 이혜정, 고민환, 조지훈, 김은정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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