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오연서.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배우 이장우와 오연서가 열애설에 휩싸이며 과거 발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장우는 지난 11월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오연서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장우는 “오연서를 처음 만났을 때 인상만 보고 까탈스러울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첫 만남에서 개인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 너무 당황했다. 흔쾌히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지만 그렇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사람은 처음이라 좀 놀랐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오연서는 “난데없는 폭탄발언이다”고 당황했고 이장우는 “얼마나 영광이었는 지 모른다”고 수습했다.
또 지난 11월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리포터가 이장우와 이준 중 누가 더 좋냐 물으니 “남편이 보고 있을텐데”라고 뜸을 들여 이장우의 인내심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장우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티아라 은정보다 오연서가 더 괜찮다고 속내를 밝혔던 상황. 하지만 오연서는 끝내 해맑은 표정으로 이준을 택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