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송중기 김수현 좋아한다” 깜짝 고백
가수 윤하가 송중기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윤하는 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배우 송중기와 김수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을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시작해서 또래들 보다 노화도 빠르다. 아이와 산모가 건강하려면 서른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남자가 좋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내 아이의 아빠가 될 수 있는 남자? 편안해야 한다. 만사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부정적인 편이라서 너는 할 수 있다고 힘을 주고 끌어당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윤하는 "외모는 크게 생각해본 적 없다"면서도 "물론 송중기 좋아하고 김수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덩달아 유희열은 윤하의 이상형을 "긍정적인 송중기"라고 마무리 지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윤하의 송중기 사랑에 누리꾼들은 "윤하도 송중기?", "윤하도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 "윤하, 송중기는 안 된다", "윤하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